전쟁과 내전 그리고 폭력으로 얼룩진 대륙,
몸에 중요 부위만 가린 원시 부족들, 광활한 초원, 문명이 닿지 않는 곳,
배고픔과 원조만 받는 나라, 검은 피부의 사람들...
이 말들은 맞기도 하지만 틀리기도 합니다.

아프리카 대륙은 매우 광대하며 50여 개의 나라들과 수많은 언어,
다양한 지형과 기후, 그리고 문화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내가 가진 편견으로 인해 정작 중요한 것을 보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온해피에서는 2016년부터 매년 “내가 상상하는 아프리카”라는 주제로
‘세계 빈곤아동 돕기 그림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세계 빈곤아동 돕기 그림전시회’는 우리가 알고 있는, 또는 알고 싶은 아프리카에
기발한 상상력을 더한 한국 청소년들의 그림을 공모합니다.

국내 중․고등학생들이 재능기부로 그린 그림을 심사를 통해 선정하여 전시하고,
전시된 작품 판매를 통해 얻는 수익금은 아프리카 및 개발도상국의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쓰여 집니다.

청소년들의 재능기부와 어른들의 후원기부가 만나
세계시민으로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온해피의 대표 프로젝트입니다.

소외받고 빈곤한 전 세계 아이들에 대한 무관심과 편견을 해소하고
아프리카에 대한 인식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뜻깊은 시작이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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