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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월드프렌즈 NGO단원 파견소식

온해피 0 17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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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온해피 월드프렌즈 NGO 단원으로 케냐지부에 파견된 하성찬 단원이 6월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선생님 없이 자습만 하는 고등학생 아이들
제가 파견된 사업장은 케냐 나이로비 근교의 소웨토(Soweto) 빈민가 방과 후 학교 '조이스쿨' 입니다. 처음 조이스쿨에 갔을 때, 이 아이들에게 제가 어떤 도움이 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조이스쿨은 방과 후 학교이기 때문에 학년별로 담당 선생님이 따로 배정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초등학생들과 중학생들까지 몇 학년씩 나누어 함께 공부합니다.


반면, 이곳에 오는 고등학생들은 4~6명밖에 되지 않아 삼삼오오 모여 자습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고등학생 친구들에게 부족한 수학을 알려주기로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수학용어를 영어로 몰라 사전을 찾아가며 가르쳤었는데, 지금은 중복되는 단어가 많아 좀 수월해졌습니다. 다만, 아이들이 수업 난이도가 점점 어려워지자  의욕이 조금 떨어져 요즘에는 중간중간 한국 학생들의 교육방법, 학습방법등을 알려주면서 재밌게 알려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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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스쿨에서는 토요일 오전에 아이들이 모여 학업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교육이 아닌 교양수업을 편성하였습니다. 이때는 모든 아이들을 모아 3개 반으로 나누고, 선생님들도 세 팀으로 나누어 함께 수업을 진행합니다.  저도 한 가지 수업을 맡기로 하였습니다. 케냐의 아이들을 위해 제가 어떤 것을 할 수 있을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책이 부족해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

그러던 어느날 고등학생 아이들 수업 중에 에디슨이나 슈바이처, 베토벤 등의 세계 인물들을 잘 모르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 위인전을 읽는 것이 한국에서는 꽤 중요한데 이곳에서는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쉽지 않아서 그런것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세계의 유명 인물들을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주고 퀴즈를 내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재밌는 수업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제가 애니메이션과 인물자료 조사, 퀴즈를 만들어 수업준비를 하고 현지 선생님이 그것을 현지어로 아이들에게 좀 더 쉽게 설명을 하는 방식입니다. 애니메이션을 보여주기도 하고 퀴즈를 맞추면 사탕을 주기도 하니 아이들들이 좋아해 기뻤습니다. 수학수업과 인물수업 외에도 예체능 수업이 부족한 케냐 학생들을 위해 종이접기 수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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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색종이와 색연필이 이곳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놀이가 되었습니다.
벌써 제가 케냐에 파견된지도 6개월이 되어갑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에도 온해피와 케냐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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