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아동 교육지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와 함께하는 과학 수업 프로그램]
온해피는 대학생봉사단위원회 TAV와 함께 아프리카 케냐 소웨토 지역의 조이스쿨, 로드스쿨 아동들에게 온택트 맞춤형 영어교육 'Being Beginner Project'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는 케냐 빈민촌의 소외계층 학생들이 다니는 곳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라 지구 반대편의 한국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수업은 아주 특별한 경험입니다.
온해피와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9월 2회에 걸쳐 과학 수업특강의 일환으로 재학생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케냐 조이스쿨 학생들에게 과학의 원리를 알려주고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 과학적 원리와 회로 제작을 가르치는 한국 멘토와 수업을 듣는 케냐 아동의 모습
과학 수업의 재료인 과학 키트는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에 지원하였으며, 온해피 대학생 봉사단 TAV의 해외클라우드 교육부서는 멘토 와 멘티 학생들이 원활하게 수업을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 한국 멘티들의 설명을 들으며 회로 제작하는 케냐 아동
학생 멘토의 단계별 설명과 함께 전기 회로를 통해 별에서 불빛이 나오는 특별한 노트(과학키트)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과학적 원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한 단계 한 단계 진도를 따라가자 멋진 회로가 완성되었습니다.
과학 키트인 노트의 별이 환하게 빛이 나는 순간 케냐 아이들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아이들은 “제가 직접 만든 회로에서 불빛이 나는 게 너무 신기해요,” “과학이 너무 재미있어요. 저도 과학자가 될래요!” 등 담소를 나누며 행복해했습니다.
미래세대인 지구촌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