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진로역량강화 한국어교육 프로그램

한국 사회의 다문화 가구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을 기준으로 초 중구 등 생 중에서 다문화 학생 숫자가 약 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문화 가정 학생들은 완벽하지 않은 언어 구사력과 이로 인한 정보 부족으로 일상생활 및 학교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이 지속될 경우 상급학교 진학률이 떨어질 수 있고, 더 나아가 한국 사회에 정착하여 한 구성원으로서 성장해 나가는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이에 온해피는 서울신학대학교 나눌 동아리와 함께 영화 국제 관광 고등학교 이주민 및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역량 강화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 문화와 실생활에 필요한 한국어교육을 제공하고 진로 및 진학을 돕기 위해 1년간 지속적으로 진행됩니다.

▲ 온라인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커리큘럼으로는 한국 학생들의 일상생활과 학교생활, 문화, 시사, 감정 등의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인천 동화마을 및 차이나타운 탐방, 근대문화의 거리, 월미도, 청와대 탐방 등 한국의 문화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성장을 위해 학교, 지역사회, 전문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한 시점에서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