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행사

추운 겨울이 가고 따스한 봄이 찾아왔지만 여전히 쓸쓸하게 홀로 지내시는 지역사회 내 소외된 어르신들이 있습니다. 꽃이 피는 계절,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해피는 어르신들에게 봄의 기운을 전달해드리고자 점심 식사와 영양제를 지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 영양제를 지원받은 어르신들과 단체사진 촬영

2023 사랑의 점심 나눔 봉사에서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모셔 무료 점심 식사를 제공하였고, 식전 행사로 진행된 효 콘서트에서는 진도북춤, 색소폰 연주를 선보여 문화생활 기회가 제한적인 어르신들께 오감을 만족시켜드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드렸습니다.

온해피 복지분과위원회에서 차량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을 직접 모셔왔고, 봉사 진행 전반에 많은 봉사자분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안내, 서빙, 설거지, 공연을 수행해 주셨습니다

전라도이야기 식당 사장님이 무료로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맛있게 드신 어르신들은 봄처럼 따뜻한 미소로 “오랜만에 이렇게 든든한 한 끼를 먹을 수 있어 감사하다”, 또한 “매번 TV로만 보던 공연을 눈앞에서 직접 보니 즐겁고 행복하다"라고 말씀하시며 문화 공연에 대한 인상 깊은 감상평을 남겨 주셨습니다. 나눔 실천으로 함께해 주신 전라도이야기 식당 사장님과 봉사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또한 200여 명의 소외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제를 제공하여, 부족한 영양을 채우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불편한 몸으로 인해 신체활동과 야외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비타민D, 관절과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칼슘과 마그네슘, 각종 만성질환 등으로 인해 저하된 면역력 향상을 위한 프로폴리스 등을 준비했습니다.

영양제를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요즘 기운이 없어 걱정이었는데 영양제를 선물받아 너무 좋다”, ”영양제를 먹기도 전인데 기운이 나는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주셨습니다.

포항지부에서도 가정의 달 지역사회 나눔 행사로 포항 대보 2리 마을 노인정 등 지역주민 어르신 200여 분을 선정하여 영양제 4종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영양제 기부해 주신 비타민 엔젤스 대표님과 나눔으로 함께해 주신 포항지부 관계자 및 TAV 대학생 봉사단 위원회 임원진들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온해피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