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해피, 제5차 ICLC 통역 및 안내 전문자원봉사단 운영 및 해단식

온해피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 4일간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 일대에서 진행된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 컨퍼런스(ICLC)에서 통역 및 안내 자원봉사단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6월 온해피는 연수구와 ICLC 통역 및 안내 자원봉사단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 후 온해피는 ICLC 통역 전문 자원봉사단 140여 명을 선정하여 지난 9월과 10월 발대식 및 기본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10월에 진행된 기본 교육으로는 ICLC 봉사단 개요, 일정 안내 등의 비대면 직무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행사 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ICLC가 개최되는 송도 컨벤시아 일대를 현장 답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ICLC 행사 기간 동안 온해피 통역 및 안내 자원봉사단은 각 국의 시장, 연사 그리고 유네스코 관계자들의 공항·행사현장 통역 및 의전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컨퍼런스 기간 동안 연계행사로 열린 연수구 ICLC 세계시민 평생학습박람회에 참여하는 일반 시민들을 위한 통역도 제공하였습니다.

행사 종료 한 달 후인 11월 27일, 연수구와 온해피는 통역 및 안내 자원봉사단 대면 해단식을 연수구청 연수아트홀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이 날 해단식에서는 연수구 고남석 구청장과 온해피 배인식 회장이 제5차 ICLC 성공 개최의 숨은 공로자인 자원봉사자들의 노력과 헌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였습니다. 연수구는 총괄관리자로 활동한 한국조지메이슨대 임양현·임재영씨를 포함한 5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봉사단 운영에 힘쓴 온해피에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해단식에서 소감을 발표한 김채빈(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국제학과) 자원봉사단원은 “온해피 통역 및 안내 자원봉사단을 통해 이런 대규모 행사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4일의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연수구, 온해피 그리고 자원봉사자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제5차 ICLC는 64개국 229개 GNCL 회원 도시장과 관계자가 포함된 23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응을 넘어 새로운 도약으로’라는 슬로건을 기반하여 코로나19 시대에 국제사회가 함께 가야할 이정표를 평생학습 분야에서 논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