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인천뉴스 外 4개 매체 / 온해피, 2017 한·몽 리더십 세미나 개최
UN 국제교육개발 NGO 온해피가 인천시교육청,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천가톨릭대학교와 함께 7일 2017 한‧몽 리더십 세미나 ‘인천과 함께하는 몽골교육의 새물결’을 개최했다.
‘2017 한‧몽 리더십 세미나’는 몽골의 교육지도자 및 관계자를 국내로 초청해 인천시 학교장들을 포함한 50여 명의 양국 교육 관계자가 강연 및 토론회를 통해 교육 비전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양국의 교육 지도자들이 모인 만큼 이날 토론회에서는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 행사는 라마다 인천 호텔이 후원했으며 인천시교육청 중회의실과 라마다 인천 호텔에서 9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행사장에는 각 기관의 대표와 인천대학교 사범대학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의 교육발전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몽골 교육지도자들에게 공유해 몽골 차세대 교육의 새로운 리더십 개발 및 몽골 교육의 질적 성장이 전망된다.
배인식 온해피 대표는 “대한민국이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변할 수 있게 한 성장동력인 교육을 몽골에 전수함으로써 모두를 위한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이 보장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성기 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이제는 진정한 몽골교육의 변화를 위해 상호협력해야 할 때다. 세미나를 통해 양국의 동반자적 성장을 위한 기초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며 개최를 축하했다.
장현식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장은 “양국의 교육지도자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가 형성되길 기대하며 습득한 내용이 몽골의 교육 발전에 많이 활용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고, 전경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제 양국은 포괄적 동반자가 되었고 교육세미나를 통해 함께 잘사는 나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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