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온해피, 인천 도서지역 학생 ‘K-SDGs Builders’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사단법인 온해피(회장 배인식)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한국조지메이슨 대학교와 함께 인천 도서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K-SDGs Builders’글로벌교육을 운영한다.
온해피는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NGO단체로 인천 도서지역 학생들의 글로벌역량을 강화하고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을 통한 글로벌리더십을 개발하기 위해 K-SDGs Builders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한국조지메이슨 대학교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도서지역의 고등학생들과 비대면/대면으로 세계시민교육 및 영어학습을 진행하는 ‘K-SDGs Builders 멘토링 프로그램’은 UN이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주제로 더 나은 인천교육을 위한 미래비전에 기반하여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르기 위해 민주시민교육, 동아시아시민교육, 세계시민교육을 포괄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의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전문가 강연에서는 빈곤퇴치와 기아종식, 양질의 교육과 성평등, 건강와 웰빙에 대해 국제개발협력 NGO대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사회학 교수, 코이카 피지 현지활동 의사 등의 강연을 통해 SDGs 전문지식을 확장하고 글로벌 세계시민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온해피 배인식 회장은 “도서지역의 특성상 세계시민교육을 비롯한 글로벌교육의 기회를 제대로 갖기 어려웠던 학생들이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진행하는 SDGs 수업을 통해 영어를 가까이 접하면서 UN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 이행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도서지역 학생들이 글로벌리더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 UN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교육개발 NGO단체인 온해피는 인천 글로벌캠퍼스와 교육협력으로 출범한 온해피NGO 대학생 봉사단위원회 ‘TAV’를 통해 2019년부터 인천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영어교육프로그램 ‘I AM Me’를 주제로 학습교재와 수업자료를 자체 제작해 매주 90분간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천지역 아동들이 전하는 희망메시지가 담긴 창작 영문동화책을 만들어서 아프리카지역 국가에 전달함으로써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No.4, ‘양질의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김학철 기자 kmaeil86@naver.com
[출처] 경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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